최윤겸 감독·김은중등 하나銀 '사랑적금' 가입

▲ 대전 시티즌 선수단이 28일 충청하나은행 부사동지점에서 시티즌의 활성화와 후원을 위한 '대전 시티즌 사랑적금'에 가입하고 있다. <지영철 기자>
프로축구단 대전 시티즌 살리기에 선수들도 직접 나섰다.

28일 오전 10시 충청하나은행 부사동지점을 찾은 대전 시티즌 선수들은 지난 19일부터 판매된 '대전 시티즌 사랑적금'에 가입, 시티즌 살리기에 동참했다.

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은 "시티즌의 활성화와 후원을 위한 적금인 만큼 선수들도 적금에 가입하고 직접 홍보에 나서고자 바쁜 훈련시간을 쪼개 은행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최윤겸 감독과 김은중, 이관우, 김영근, 김성근, 강성일 선수 등은 이날 적금에 가입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코자 올 시즌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간판 공격수인 김은중 선수는 "대전 시티즌을 아끼는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보다 많은 땀을 흘리겠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살아난 시민구단 선수로서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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