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3억 4500여만원

천안시는 지리적, 경제적 교육 여건이 불리하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영세농업인(경지규모 1만㎡ 이하) 자녀에게 고등학교 입학금과 수업료 등 3억4544만8000원을 지급한다.

학자금 지급은 농업인 자녀 고등학교 입학금 지원으로 282명에게 607만2000원을, 수업료 지원으로 768농가 828명에 3억3937만6000원 등 모두 3억4544만8000원을 지급한다.학교별로는 인문계고등학교가 334농가 362명, 실업계고 420농가 451명, 특수목적고 14농가 15명 등 모두 768농가에 828명이다.

천안시는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을 지난해에는 실업계 고등학교생만을 대상으로 총 3억562만4040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인문계고까지 확대지원키 위해 국비 4억9436만7000원과 도비 3억4605만7000원 등 모두 16억4789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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