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범 한독 골프연습장 코치

? ?
?
? ?
?

통증없이 약간 당기는 느낌으로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워밍업과 스트레칭이 아주 중요하다. 안전하게 준비운동을 하는 것은 스윙 전에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 워밍업의 목적은 부드럽고 협응성의 동작을 위해 신경 자극의 빠른 전달로 체온을 상승시키는 것이다. 신체가 따뜻해지면 결합조직이 느슨해지고 관절이 부드러워진다.

골프를 위한 워밍업은 5분 동안 빠르게 걷기, 제자리 뛰기, 가볍게 점프하기, 느리고 가벼운 골프 스윙동작을 해 줌으로써 다음 동작인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안전하게 스트레칭을 하기 위해서는 골퍼의 유연성과 다양한 근육 긴장의 수준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스케줄로 스트레칭을 해 줘야 한다.

골프 스트레칭은 일반적인 스트레칭과 다르게 스윙의 자연스런 동작을 위해 특별히 고안돼야 한다. 그리고 똑같은 스트레칭을 라운드가 끝난 후에도 정리운동으로 반드시 해줘야 한다.

스트레칭은 통증 없이 해야 하고, 약간 당기는 듯한 느낌으로 이완되게 한다. 반동과 탄력을 주지 않고 15∼30초, 2∼3회 반복해야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시 호흡은 참지 말고, 천천히 리드미컬하게 해 줘야 근육과 다른 조직이 더 이완된다.

스트레칭을 매일 실행함으로써 골프기술이 더욱 빠르고 견실하게 습득될 것이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