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서 광덕파출소가 3·1절을 맞아 치안만족도 1위 포상금을 관내 마을회관
태극기 교체비용으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광덕파출소는 최근 대전·충남 19개 경찰서와 일선 파출소를 대상으로 한 치안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이에 광덕파출소는 3·1절을 맞아 관내 40여 마을회관에 색이 바랜 채 게양돼 있는 태극기를 전면
교체키로 결정, 포상금 전액을 태극기 구입비로 사용키로 했다.이학범 소장은 "3·1절 의미를 되새기고 치안만족도를 더욱 높이자는 취지에서
포상금 전액을 태극기 교체비용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bluesky@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