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재선)는 27일 국민생활관에서 정기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작년 사업 결과 및 결산, 올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처리했다.

시 생체협은 작년보다 5700여만원 늘어난 9억4500여만원의 올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유소년 축구교실, 주말 가족스포츠 캠프를 신설키로 하는 등 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시 생체협은 이 자리에서 볼링연합회와 수영연합회를 정식 회원단체로 승인했으며 우슈태극연합회와 택견연합회를 준회원 단체로 가입시켰다. 이로써 5개구 연합회 이외에 종목별 연합회가 20개에서 24개로 늘어났다.

이 밖에 시 생체회은 대전 시티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입장권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으며 변경된 종목별 연합회 임원에게 인준패를 전달했다.

병경된 임원은 김경시 생활체조연합회장, 진복문 합기도연합회장, 원종호 스킨스쿠버 연합회장, 송종환 육상연합회장, 강대봉 농구연합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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