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예술회관

새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선사할 제8회 웅천주부합창단(단장 이상화) 신춘음악회가 27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는 주부합창단은 이번 신춘음악회(지휘 김수성, 반주 한예림)에서 합창단원 25명이 '푸른열매', '에델바이스', '마이웨이',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등 봄을 알리는 희망의 노래들을 선사할 예정이다.또 그룹공연, 스포츠댄스, 바이올린 연주, 시낭송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해 음악회를 찾는 관객들은 모처럼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웅천주부합창단은 지난 93년 웅천농협 주부대학 수료생 중 47명이 참여, 처음 조직된 이후 매년 각종 음악회를 개최해 마련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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