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표준공시지가 지난해보다 5.08% 상승

공주지역 평균 땅값이 지난해보다 5.08% 상승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2003년도 적용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 공시결과 시내 전체 20만여 필지 중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지난해와 같이 공주시 산성동 184-9번지 비엔나커피숍(구 남궁약방 자리)으로 평당 991만7000원이며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유구읍 탑곡리 산80번지로 평당 925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공주시 중동 232번지로 평당 545만원, 가장 싼 곳은 웅진동 156-4번지로 평당 99만1000원이었다.

또 공업지역으로 가장 비싼 곳은 검상동 725-13번지로 평당 19만8000원, 가장 싼 곳은 검상동 407-2번지로 평당 3만9700원, 녹지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신관동 119번지로 평당 85만9000원이며 가장 싼 곳은 유구읍 유구리 산92번지로 평당 3300원으로 파악됐다.

비도시 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은 반포면 학봉리 730-5번지가 평당 64만5000원이며 가장 싼 곳은 공주시 최저치와 같으며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시한 표준지는 개별지의 토지특성을 비교해 공시지가 전체 필지의 가격 산정의 기초가 되며 향후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의 기준 시가로 적용해 종합토지세,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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