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19명에 이달 지급키로

옥천군은 농어촌 청소년 유망선수들에게 지급할 장학금 2280만원을 확보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지급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의 특별 적립금 중 농어민 자녀를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농어촌지역 학생선수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훈련에 전념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등록된 농·어촌 거주 초·중·고교 운동선수들이다.

군은 올해 배정된 장학금 2천2백80만원을 초등부 5명, 중등부 6명, 고등부 8명 등 총 19명에게 이달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매년 순수익의 일부를 특별적립적로 정부에 출연하여 이중 80%는 축산발전기금으로 20%는 농어민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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