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 (느와르/액션·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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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라고 묻지 않는 과묵한 의리, 빈틈 없는 일 처리로 보스 강 사장의 절대적 신뢰를 획득, 스카이라운지의 경영을 책임지기까지, 그는 꼬박 7년의 세월을 바쳤다.
룰을 어긴 자는 이유를 막론하고 처단하는 냉혹한 보스 강 사장. 그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하나 있다.
젊은 애인 희수의 존재가 바로 그것. 그녀에게 딴 남자가 생긴 것 같다는 의혹을 가진 강 사장은 선우에게 희수를 감시, 사실이면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자신과는 전혀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희수를 지켜보는 3일 동안, 감정이라고는 몰랐던 선우의 가슴 속으로 예상하지 못했던 묘한 느낌이 스쳐 지나간다.
■?인게이지먼트
(드라마/멜로·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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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껍질이 안 끊어지면, 차보다 내가 먼저 모퉁이에 다다르면, 일곱을 셀 때까지 검표원이 안 오면 그는 살아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었던 마띨드.
마네끄의 생사 여부를 밝히기 위한 그녀의 길고도 힘든 여정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마띨드는 마네끄의 마지막 며칠에 관한 사실을 밝혀 나가면서 사람들로부터 조금씩 다른 증언을 듣게 되고, 그때마다 절망에 빠진다.
■ 숨바꼭질
(스릴러/호러·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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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의 제자인 캐서린 칼슨 박사에게서 몇 달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은 에밀리는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인다.
이에 데이비드는 딸의 건강을 위해 공기 좋은 뉴욕 외곽의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가기로 마음먹는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상당히 안정을 되찾은 듯 보이던 에밀리가 어느날 찰리라는 상상 속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데이비드는 '찰리'라는 존재가, 에밀리가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긍정적인 방법 중 하나라 생각하며 안심하지만, 어느 날 그 '찰리'로부터 온 피로 쓴 메시지가 집안 곳곳에서 발견되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