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장애인연대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참조은문화센터에서 '모성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제에는 지체장애여성 이호선씨가 주연을 맡아 장애여성의 육아와 자녀 교육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갈등 해결 과정을 담은 '길은 가면 뒤에 있다'라는 영화가 상영됐다.

이어진 이야기 마당에는 시각장애인 조수경씨 등 3명의 여성장애인이 나와 여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와 가족의 편견을 지적하고, 당당한 부모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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