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 335-F 충북지구 국제재단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양안과가 5일 오전 10시 국제라이온스협회 335-F 충북지구 국제재단(Lions International Foundation)으로부터 시력보존센터로 지정받아 개원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원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부 김명자 총재 등 총재단, 옥천, 보은, 영동 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회장단 등 4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양안과는 개원식과 함께 국제재단지원기금 7500만원을 지원받아 1차적으로 5년간 충북도내 각 클럽의 추천을 받는 영세 주민들에게 무료로 시술을 하게 된다.

이번 시력보존센터 지정은 충주에 이어 두번째로 충북도내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 생활극빈자 등에게 수술비와 검사비 지원을 물론 수술환자의 교통비, 식대, 입원비 등을 추천 클럽이나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에서 부담한다.

또한 라이온스 회원 및 가족은 수술비의 비보험 부분은 본인의 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특히 백내장, 녹내장, 각막염, 결막염 및 기타 안질에 대해서는 무료로 치료가 가능하나 각막이식 수술은 안구 기증자가 있어야 시술이 가능함에 따라 상호 협의해 수술비를 결정 후 수술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국제재단은 지난 68년 설립 후 지금까지 3억 3400만 달러의 교부금을 수여하고 시력우선 프로그램을 통해 백내장, 과립성 결막염, 강변 실명증 등의 실명 원인 환자 퇴치운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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