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춘만화' 동반캐스팅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흥행 커플 권상우와 김하늘이 영화 '청춘만화'(감독 이한, 제작 팝콘필름)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

'청춘만화'는 성룡 같은 액션배우를 꿈꾸는 태권도 전공 학생 이지환(권상우 분)과 당대 최고의 배우를 꿈꾸는 배우 지망생 진달래(김하늘 분)의 11년 우정과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지난 2002년 '연애소설'로 데뷔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팝콘필름은 4일 "캐스팅 마무리 작업 중이며 8월 중 크랭크 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상우는 현재 영화 '야수'의 막바지 촬영 중이며, 김하늘은 지난 2월 SBS 드라마 '유리화'를 끝낸 후 일본 시장을 공략해 왔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전국 500만 관객을 모으는 흥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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