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세계 여러나라의 집 밥을 만들며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이탈리아 가정식인 파스타를 면부터 소스까지 직접 만들었다. 요리가 끝난 후에서는 각자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송재훈 교사는 "학급별 학생 수가 적은 우리학교 아이들이 여럿이 함께 어울리고 협동하는 법을 배우는데 요리활동처럼 재미있고 효과적인 것이 없을 것 같아 이 활동을 하게 됐다"며 "함께 어울려 맛있는 음식도 나누어 먹고 다른 나라의 식문화도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체험학습이었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