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수요자 중심 운용 결과 신규보증이 전년 대비 257%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신보는 지난해 9월 송귀성 이사장 취임 후 수요자 중심의 재단 운용을 펼친 결과 보증공급 7271개 업체 1852억원을 지원하고, 보증잔액은 6576억원을 초과했다.

특히 신규보증의 경우 전년도 2101건(473억원)에서 올해 4513건(1214억원)으로 증가하며 전국 증가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올해부터 대전시의 소상공인경영개선자금 추천업무를 위탁받아 4월말 현재까지 3241개업체 1012억원을 지원,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증가 실적을 기록 중이다.

송 이사장은 “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위해 올해는 100억원 이상의 출연금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정책과 연계한 보증상품개발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신규보증 확대 등의 금융지원 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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