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이 이달부터 11월까지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수업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중심, 배움 중심의 교실 수업 내실화 및 수석교사와의 공동 연구·실천·성장으로 신규교사의 교직에 대한 긍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신규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천안의 초등 수석교사로 구성된 수업혁신 장학지원단은 1학기 3회에 거쳐 모두 6가지 주제로 수업시연과 주제 연수를 진행한다. 각 주제는 △배움 중심 수업의 이해 △하브루타 수업 △행복을 가르치는 교사 △룰루랄라 음악수업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토의·토론으로 만나는 사회수업 등이다. 오는 9월엔 학생중심 수업 관련 6가지 주제로 3회에 거친 수업시연과 주제 연수가 진행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신규 교사가 겪고 있는 경험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신규교사들이 열정적으로 교직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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