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 백곡초등학교는 1일 ‘흥북놀북 독서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흥북놀북 독서어울림 한마당은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실시됐다. 전교생이 오누이별로 나눠 잣고을 오누이별 활동을 펼쳤다. 주요 내용은 △온작품 읽고 감상문쓰기 △책표지 그리기 △책갈피 만들기 △미니북 만들기 △전래놀이 배우기 △도서바자회 등 6개 독서 코너를 통해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결과물은 교내에 전시해 독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최 모 어린이는 “오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독서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라며 “앞으로는 학교 도서관에 자주 들러 더 많은 책을 읽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황계자 교장은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생활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음 학기에는 독서 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독서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