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토크콘서트는 구청장과 격식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주민과의 현장소통 자리다.
이번 주제는 ‘대덕의 문화이야기’로 대덕문화원 회원 및 관계자 40여명과 함께 구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일상에서 문화 활동을 즐기기 위한 방안과 구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마련, 시 읽는 대덕, 다양한 문화해설사 양성 등 여러 문화 활동 지원 아이디어들이 이날 제안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주민과의 직접 소통의 자리는 구정의 아이디어 샘과 같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잘 다듬어 365일 문화가 꽃피는 대덕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