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지역 내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족 중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10가구 35명이 함께 안동 하회마을, 안동 민속박물관을 돌아보고·양파를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문화탐방은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의 문화 소외 해소 및 가족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 기회를 만들어 가족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차석태 바르게살기단양군협의회 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으로 다문화 가족이 기뻐하는 모습에 함께한 바르게 회원들도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탐방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