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5일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과 인천시 중구 영종동 등 자매도시를 차례로 방문하며 교류행사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제9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자매결연지 주민자치위원회 간 상견례와 함께 지역홍보를 통한 다양한 상생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마을이장 등 10여 명은 괴산고추축제 및 사리면 한마음 효잔치 등 지역 축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자매결연지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사리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방문객을 위한 견학코스를 안내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다 함께 만들어 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류임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매결연지역과 상호 우의를 더욱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자매결연지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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