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일자리 창출 및 세수증대에 기여할 지역 내 신설 법인 180개 법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을 위해 군은 지방세 업무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담당 공무원 2개 팀 4명으로 지방세 컨설팅반을 구성했다. 이 컨설팅반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세무 관련 애로사항 청취와 기업에 맞는 세무정보, 기업이 놓치기 쉬운 세무조사 주요 추징 사례, 납부 유의사항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2016년 이후 공장설립을 완료한 180개 신설 법인을 대상으로 군수 서한문, 지방세 컨설팅 신청서, 2019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송했다.

한편 군은 신설 법인들이 지방세와 세무조사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 가산세를 추징당하는 불이익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방세 자진신고·납부 등을 유도하고 세무 관련 기업 운영의 고충을 해결할 예정이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 운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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