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창립 10주년을 맞은 진천시니어클럽의 후원행사가 25일 한울웨딩컨벤션에서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은주 진천시니어클럽 관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및 후원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천시니어클럽이 주최한 이날 후원행사는 모금행사를 통해 부족한 노인복지사업의 재원을 확보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참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고취시켜 더욱 원활한 지역 노인복지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 꽃 피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결혼 40주년을 맞은 두쌍의 어르신 부부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노인회장의 주례 하에 은혼식을 올려 참석자들의 많은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또 노인일자리 창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박동희 원장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다.

이은주 진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진천군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해 온 후원자와 참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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