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시니어클럽이 주최한 이날 후원행사는 모금행사를 통해 부족한 노인복지사업의 재원을 확보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참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고취시켜 더욱 원활한 지역 노인복지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 꽃 피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결혼 40주년을 맞은 두쌍의 어르신 부부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노인회장의 주례 하에 은혼식을 올려 참석자들의 많은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또 노인일자리 창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박동희 원장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다.
이은주 진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진천군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해 온 후원자와 참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