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종현)가 노래교실 ‘노래로 하나 되는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소통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지난 2014년 첫 실시 후 6년째를 맞은 노래교실은 오는 6월 21일까지는 총 20회를 맞게된다.

노래교실에 참여하는 30여명의 이주여성들은 ‘레인보우합창단’을 꾸려 지역 내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거나 지역축제 및 행사에 재능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에 개최될 충북 다문화 한마음축제에서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처음부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이주여성은 “노래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노래교실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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