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특집 - 한화첨단소재] 
세종·음성지역 초등학생 대상
‘한화에코스쿨’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과학실험 참여기회 제공
이동약자 ‘배리어 프리’ 사업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적극

▲ 한화이글스 경기에 앞서 '늘해랑 합창단'이 야구장에서 애국가를 합창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화첨단소재는 경쟁력있는 미래 핵심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설립 이래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은 물론, 관련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함으로써 밝은 세상 만들기에 따듯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언제나 지역민들과 함께재는 친구,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친구처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 지난 2월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앞줄 가운데)와 임직원, 세종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은 설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포장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 제공
◆‘함께 멀리’ 경영철학 실천하는 한화첨단소재


한화첨단소재는 경량화, 친환경으로 대변되는 신(新) 패러다임 시대를 맞이해 자동차 경량복합소재를 비롯, 전자소재 및 태양광 소재 등 첨단소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화첨단소재는 'Friends for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세종 및 음성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화에코스쿨'이라는 첨단소재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인 아이들에게 다양한 친환경 과학실험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 현상에 대한 개념 이해와 문제해결 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에너지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세종시 소재 2개 초등학교 및 음성 소재 1개 초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기간 과학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친환경 분야 기초과학 실험 및 체험활동을 비롯해 과학 현상의 기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12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 또 첨단소재는 국립과천과학관 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친환경 워크북'을 제작해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프로그램 외에도 올해는 세종시 지역아동센터 7곳과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층 계층,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첨단소재와 함께하는 늘해랑 합창단'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종남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장, 최교진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합창단 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첨단소재와 함께하는 늘해랑 합창단 2기 창단식’ 및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 김종남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장은 사회공헌 기금 2200만원을 전달 후 “기업의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멋진 하모니가 만들어져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늘해랑 합창단 단원들이 멋진 하모니와 함께 희망찬 꿈을 키워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교진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은 “기업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한화첨단소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늘해랑 합창단은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아이들의 합창단'이란 뜻으로 지난 2017년 창단되어 한화이글스 야구 경기 전 애국가 제창, 청소년폭력예방 뮤직비디오 시상식 축하공연 등 의미 있는 지역행사에 초청되어 '천사들의 하모니'를 관객에게 들려주고 있다.

▲ 한화첨단소재가 지난달 29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한화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에서 세종 지역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화첨단소재 제공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활발한 한화첨단소재


한화첨단소재는 세종본사를 중심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이면서도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활동은 장애인 휠체어, 노인 실버카, 유모차 사용자 등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사업인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도 생활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동 중 장애물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한화첨단소재의 목표는 이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 누구나가 안전한 환경에서 '함께 멀리' 이동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배리어 프리’ 프로그램을 위해 기탁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주변 취약계층 아동과 교통약자의 보행권 확보에 필요한 사업 등 각종 사회복지 사업에 뜻깊고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임직원 1인 연간 평균 16시간씩 결연을 맺은 기관과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한화예술더하기, 명절지원활동, 다문화가정 설날음식경연대회, 사랑의 김장 나눔 및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한화첨단소재는 2002년부터 충북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15곳과 연계해 결연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해 기업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우수한 품질과 만족을 최우선하는 한화첨단소재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나눔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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