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특집 - 대전마케팅공사]
사회적 가치파트 신설… 체계적 나눔활동
사회적 약자 지원, 인재 발굴·양성 ‘지속’
다문화가정 정착 위한 지원 ‘아낌 없이’

▲ 대전마케팅공사는 진정성 있는 CSR을 실현하고 있다. 사진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이벤트 장면.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개선하는 등 진정성 있는 CSR을 실현하고 있다.

2011년 11월 창립한 대전마케팅공사는 '지역민의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관광·축제·전시·컨벤션 등 공사 주요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불우이웃돕기', '연탄나르기', '김장나눔행사', '소외계층 무료 초청행사', '임직원 재능기부' 및 '직장 자원봉사동아리'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있다. 공사는 주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내 수혜 대상 확대 및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한 '사회적가치파트'를 신설, 지속가능하고 통합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한층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과학교육 인식 저변 확산, 역량있는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역기반 업체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청년·경력단절여성·시니어 일자리 창출, 기능인재 및 장애인 고용 확대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 10년간 어린이 및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1만 1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참여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관내 역량있는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MICE 아카데미', 'MICE 서포터즈' 등을 운영하고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 계층의 재취업 활동 지원을 위해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해설사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대전마케팅공사는 진정성 있는 CSR을 실현하고 있다. 사진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이벤트 장면.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또 2015년부터 대전지역 6000여명의 다문화가장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대전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자녀성장 프로그램, 부부소통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결속강화를 위한 자조모임 지원 등 연 6회의 특성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점진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유관기관 '청년푸드 트럭 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500여명이 참여하는 '다문화가족 한마음 운동회' 및 150명이 참가하는 '각양각색 플리마켓'을 무료로 운영, 지난해는 '문화협동조합 마주', '롯데시네마 대전점'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동화책 콘서트', 결혼이주민 여성 관람 할인 등 혜택도 제공했다.

이밖에도 대전마케팅공사는 '더불어 잘사는 삶', '사회문화적 삶', '편리한 삶'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모토아래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내자원봉사 동아리 회원들은 매월 성우보육원, 예솜동산을 방문해 시설보수, 환경정비 등을 추진하고 성금모금을 통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전달함은 물론 매년 전직원이 성금을 모금해 성금 및 생필품을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관광, 축제, MICE 등 공사의 전 사업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대전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 다문화가족 도자기 체험.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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