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특집 -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 임직원 전원 참여
복지시설 지원·재해지역 복구 등 다양한 활동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초·중·고 어학연수 지원
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 소외계층 문화행사도

▲ 한국타이어는 모빌리티(Mobility) 컨셉을 강화해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탑 타이어(Top Tier)로 도약하는 기업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사회공헌 활동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는 국내 업계 1위, 글로벌 타이어 업계 7위라는 위상에 걸맞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모빌리티(Mobility) 컨셉을 강화해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탑 타이어(Top Tier)로 도약하는 기업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역 사회의 성장과 회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라는 사회공헌 중장기 목표 아래 '임직원 전원 참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성장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 출범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서 동아리 중심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진행되던 가운데 한국타이어는 2011년 5월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동그라미 봉사단'을 출범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피해지역 복구 봉사 △위범지역 벽화 그리기 △사회복지시설 일손 돕기 △독거노인 반찬배달 및 말벗봉사 활동 △노후 가정 집수리 및 안전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2017년에는 임직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위해 '한국타이어 동그라미봉사단 IT 사이트'를 론칭했다. 이 사이트를 통해 봉사활동의 찾기부터 참여 신청, 활동 보고, 실적 관리에 대해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 한국타이어는 모빌리티(Mobility) 컨셉을 강화해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탑 타이어(Top Tier)로 도약하는 기업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사회공헌 활동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전국 최초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활동

2008년 한국타이어는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시작했다. 안전과 보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는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의 환경안전보건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을 위해 매월 대전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불안전 요소를 발굴해 개선해 오고 있다. 또 이들은 소방호스교체부터 안전난간, 안전램프, 핸드레일 설치 등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한국타이어는 모빌리티(Mobility) 컨셉을 강화해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탑 타이어(Top Tier)로 도약하는 기업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사회공헌 활동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환원에 나서다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의 쾌적하고 안전하며 아름다운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바로 벽화마을 조성 사업이다. 대전시 대덕구 와동 주공아파트와 대덕구 법1동 삼정하이츠아파트를 비롯해 충남 금산군 제원면 명암리마을과 예미리마을 등에 조성된 아름다운 벽화 마을은 지역의 명소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이어 동그라미 봉사단은 매년 1월 대전역 동광장에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 기초 생활 수급자,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19일 박병국 노동조합 위원장과 노동조합 집행부 및 회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밖에 한국타이어는 '지역 사회의 성장과 회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라는 사회공헌 중장기 목표 아래 지역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9월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시,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순천향대학교, (재)천리포수목원과 함께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전·충청지역 인근에 서식 중인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타이어는 오는 2020년까지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물의 다양성을 높이고, 나아가 생태계 복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타이어는 모빌리티(Mobility) 컨셉을 강화해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탑 타이어(Top Tier)로 도약하는 기업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사회공헌 활동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지역 인재 성장·발전 후원에 앞장서는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과 의지 또한 남다르다. 지역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후원 사업을 통해 대전시 소재 초·중·고·대학부 체육선수 중 기량이 뛰어난 체육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1997년 한국타이어와 대전시 체육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 기준 22년 간 총 4억 5000만원(900여명)을 후원하는 등 지역 체육 인재의 올바른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또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남 금산군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총 8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 후원금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해외 어학연수, 인터넷 화상영어 교육 등의 사업에 사용되며 지난 해까지 450여명의 금산지역 학생들이 수혜를 받았다.

◆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 개최 및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 후원

한국타이어는 2012년부터 매년 대전지역에서 '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는 한 해 동안 동그라미 봉사단의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되돌아보고 사회복지인과 소외계층을 위로하기 위한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한국타이어는 금강 로하스 축제, 대청호 해맞이 행사, 금산 인삼 축제, 금산 세계 엑스포, 대덕구 다문화 가정 축제, 제원면민의 날, 대덕구민의 날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를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당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우수한 품질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하는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 개발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써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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