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한화이글스파크서 홍보전

▲ 공주시가 24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 경기에서 '공주시 홍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김정섭 공주시장이 시구를 하는 모습.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24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 경기에서 '공주시 홍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김정섭 시장과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 농협, 축협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리틀야구단과 공주고 야구부, 야구동호회원 등 280여 명은 공주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와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정섭 시장은 시구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고, 야구의 고장 공주를 대표해서 공주시 리틀 야구부원들이 애국가를 불러 관중들로부터 따뜻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편애중계로 충청권 야구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CMB야구중계방송에 일일 객원해설자로 참여한 김정섭 시장은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와 시정 홍보에 중점을 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중계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야구장 입구와 경기장 외야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는 석장리 구석기축제와 공주 알밤한우홍보 영상이 표출되어 공주시를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

또한 클리닝타임에 공주시와 관련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관중에게는 지역 특산품인 공주알밤한우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홍보활동을 펼쳐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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