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오는 30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대전 원자력안전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원자력 안전을 위한 추진성과와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 활동결과에 따른 이행사항 점검을 실시한다. 또 연구원의 안전관리 강화 노력 등에 대해 발표한 뒤 원자력 안전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 김호철 위원, 카이스트 정용훈 교수가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에는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원자력 전문가, 대전원자력안전협의회, 주민대표, 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다양한 부문의 패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대전 원자력 안전을 위한 열린토론회를 통해 원자력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해 개선대책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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