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둔산동 오페라웨딩홀… 조승래 위원장 “비전 창출 목적”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3·1혁명과 임시정부 수립 100돌을 맞아 26일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대전 새100년위원회’(이하 대전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위원회는 민주당 중앙당이 출범시킨 ‘한반도 새100년위원회’의 지역 위원회 성격으로, 당 소속 지방정부와 당원이 함께 각종 기념사업과 범국민운동을 전개한다.

대전위원회는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고 당 내외 각계 지역인사가 부위원장단으로 구성된다. 또한 ‘새대전기획단’과 자문위원단, 고문단이 대전위원회의 총괄 기획과 자문,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별 특성과 실정에 따라 산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및 자문위원은 각계 내·외부 인사들을 최대한 참여시킬 계획이다.

조승래 시당위원장은 “올해는 3·1혁명과 임시정부 수립 100돌을 맞는 뜻깊은 해로서 대전위원회는 대전시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창출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며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대전의 100년을 준비하는 가장 든든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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