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운대학교를 방문한 청도구실직업기술학원 학생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운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청운대학교 국제교육원은 24일 중국 자매대학인 청도구실직업기술학원 학생단 26명이 자매대학 사전답사를 목적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청도구실직업기술학원은 1992년에 설립됐으며 산동성 인민정부의 허가를 거치고 교육부에 등록된 교육기관이며, 재학생은 약 8000여명에 달한다.

이번 학생단 방문은 그동안 학교관계자의 방문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청운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기숙사 및 강의실, 실습실 등을 견학하는 것에 대해 더 큰 의미가 있다.

윤여문 국제교육원장은 “학생 방문을 기회로 청운대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 및 첨단 강의실, 기숙사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이 본교에서 학업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 학생대표인 왕리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본 청운대학교의 모습 하나하나가 마음에 들고,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운대학교는 홍성과 인천캠퍼스에 9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중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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