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부문서 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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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천(왼쪽) 제천시장이 '제14회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환경 교육 부문 대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제14회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환경 교육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 등에 주어지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2016년 생태관광 부문 환경대상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2002년부터 시민 환경 지도자 대학 교육 과정을 운영한 시는 그동안 24기에 걸쳐 135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환경 보호 전도사 양성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연탄재와 아파트 폐비닐류, 영농폐기물을 시멘트 제조 공정의 원료 및 연료로 자원화하는 등 폐자원 활용을 통해 연간 10억원가량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의 연탄재 재활용 사업은 작년 12월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지방 재정 절감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상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환경 교육을 통해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걸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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