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23일 예산역 광장과 역전시장에서 교통안전과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군에 따르면 봄 행락철을 맞아 실시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은 충청남도교통연수원 주관으로 충남도, 예산군, 예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예산군모범운전자회, 보행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홍보물, 현수막 게시를 통한 어르신 교통안전 홍보 △어르신 대상 보행지도 및 횡단보도 이용 계도 △교통안전 리플릿 배포 등을 통해 주민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였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안전조끼를 나눠드려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폭력예방 캠페인은 경찰서, 성폭력상담소, 가정상담소,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예산군여성친화도시 군민 참여단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군성폭력상담소의 폭력 추방을 위한 한마음 다짐을 시작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고자 캠페인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한마음 한뜻으로 폭력 근절을 염원했다. 또한 폭력예방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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