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홍보실에서 주관한 이날 뮤지컬 공연은 EBS교육방송의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인 '두다다쿵'의 주인공들을 모델로 삼아 생활에서 접하는 각종 전기기기의 안전사용 요령을 상황극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과 동요 함께 부르기, 전기안전 장비 체험을 진행했으며 그림을 보고 잘못한 행동을 하는 아이를 고르는 퀴즈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공연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것 같다"며 "이런 프로그램들이 확대돼 어린이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공사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체험 뮤지컬 공연을 진행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