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는 안전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3일 살렘 어린이집과 꿈동산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보육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미취학아동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당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는 안전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3일 살렘 어린이집과 꿈동산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보육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미취학아동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전기안전공사 홍보실에서 주관한 이날 뮤지컬 공연은 EBS교육방송의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인 '두다다쿵'의 주인공들을 모델로 삼아 생활에서 접하는 각종 전기기기의 안전사용 요령을 상황극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과 동요 함께 부르기, 전기안전 장비 체험을 진행했으며 그림을 보고 잘못한 행동을 하는 아이를 고르는 퀴즈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공연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것 같다"며 "이런 프로그램들이 확대돼 어린이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공사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체험 뮤지컬 공연을 진행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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