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천안조공법인)에서 운영하는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최근 ‘2019 학교급식 우수농협’에 선정됐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전국 58개 학교급식전문농협을 대상으로 매출액과 성장률, 과일·채소 매출액 성장률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를 위해 천안조공법인은 친환경원예농산물생산자 출하회 56개 농가와 로컬푸드생산자 출하회 92개 농가를 조직화해 지역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더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신선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 우수농협 선정으로 이어졌다고 법인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천안조공법인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4급 특별승진 1명과 시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김충구 대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구축과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우리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인 푸드플랜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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