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23일 교내 학생복지회관 강당에서 개교 2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예배에는 이재식 이사장, 윤승용 총장을 비롯해 이윤석 부총장 등 100여 명의 대학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정헌용 대학원장의 기도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교수중창단·합창단 특송 △개교 기념 영상 상영 △근속패 수여 △성암상 시상 △기념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박성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외 15명이 20년 근속패를, 김수현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교수 외 30명이 10년 근속패를 각각 수여받았다. 우수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성암상’은 글로벌지역문화학과 박희석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대학도서관의 전문화를 이루고, 전자도서관 구축 및 100만 여권 장서를 확보하며 대학의 교육,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데 헌신적으로 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식 이사장은 “남서울대의 발전에 함께 힘써온 교직원에게 감사하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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