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충청투데이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
김형석 심판

▲ 제17회 충청투데이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 김형석 심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17회를 맞은 ‘충청투데이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골프 대중화에 앞장을 서고 골프 종목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제17회 충청투데이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 김형석 심판은 대회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해부터 홀별 최대 허용 스코어 제도와 패널티 구역 특설티를 이용해 경기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며 “경기 시간이 단축 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고, 선수들의 점수력 상승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경된 규정들을 시합 전 선수들에게 충분히 숙지시키고 경기 중에는 철저하게 규칙을 적용해 공정하고 정확한 심판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 충청투데이배 전국아마투어 골프대회는 골프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 역시 골프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골프 동호인들이 대회를 통해 친목 도모와 함께 실력을 쌓고 있다”며 “다만 일정 상 참여 선수가 저조해 학생부가 제외됐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부권 최대 일간지 충청투데이가 전국 규모 대회의 골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부분에서는 의미가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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