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아웃렛 부여점은 26~28일 1층 야외광장에서 충남도와 연계한 6차 산업 우수 생산자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의 육성사업을 통해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사업자 총 37개의 경영체가 참여해 300여개의 우수 농식품 및 가공제품을 최대 규모로 선보이게 된다. 대표 품목은 금산흑삼과 공주알밤빵, 서산한과, 예산사과 주스, 강경 젓갈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 체험형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한복 인형 열쇠고리, 전통식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정윤성 롯데백화점 호남 충청지역장은 “지역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지역에 숨어있는 우수 생산자들의 제품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 판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아웃렛 부여점은 2016년 1월 지역과의 상생협력 강화을 위해 충남도와 협업한 ‘충남 6차 산업 향토 특산물관’을 오픈한 바 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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