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 흥덕구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소하천의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2019년 소하천 정비사업 대상지에 대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난해 수해복구지역인 수석소하천 등 3개소로 이달 초 착공해 28일간 추진된다. 이번 공사는 소하천 종합정비계획을 토대로 정비가 되지 않았거나, 유실된 시설물을 정비해 앞으로 발생할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흥덕구는 공사를 통해 소하천 구간 내 시설물의 결함 범위 및 심각정도에 따라 변경사항은 추가적으로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전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비사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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