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제30회 태인장학금 수여식’이 23일 청주산업단지 내 태인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사진>. ㈜태인의 회사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취지로 체육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26명의 선수에게 2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태인은 1990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체육·산악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체육인재 발굴에 공헌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장애인 체육영재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1990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558명의 체육꿈나무에 전달한 장학금난 4억 2560만원에 달한다.

㈜태인은 또 이날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에 남북체육교류 발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태인의 체육장학 사업 선정위원회에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 황영조, 임오경, 장미란, 유승민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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