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지원장 이용관)은 25일∼26일 호암체육관 및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찾아가는 금융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관람객, 지역주민, 중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금융거래 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감독원 직원 등이 상담테이블이 구비된 버스에 탑승해 1:1상담 등 원스톱(one-stop)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금융감독원 뿐만 아니라 서민금융진흥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주민 및 중소상공인 등의 일상적인 금융거래 및 대출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 금융상담을 실시하고, 미소금융, 햇살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서민금융상품,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제도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한다.

인터넷 이용이 서툰 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 불완전판매, 보험금 지급 등에 대한 상담도 실시한다.

불법채권추심, 불법대출중개수수료,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거래 피해에 대한 상담 및 민원 제출도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별도의 신청절차는 없으며, 금융상담을 희망하는 금융소비자 누구라도 금융상담 장소(금융사랑방 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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