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한 중국 펑저우시와 장수시, 베트남 닌빈시의 공무원이 제천시청에서 6개월 동안 근무한다.

이상천 시장은 22일 이들 도시에서 파견 온 공무원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제천시는 다음 달 해당 국가에 공무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 공무원들은 오는 10월 초까지 6개월간 부서별 순환 근무를 통해 제천시의 행정 전반을 경험한다.

앞으로 이들은 양국 간 △청소년·민간 교류 △유학생 유치 △관광·문화·체육 등 교류를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앞서 시는 2016년 중국 장수시, 2017년 베트남 닌빈시에 1명씩의 공무원과 교환 공무원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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