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치료·돌봄 확대 및 환자 가족 부양 부담을 줄이고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기억력 쑥쑥!' 쉼터 프로그램을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운동치료, 인지훈련치료, 회상치료 등 효과가 검증된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 또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인지자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쉼터 프로그램에서는 교육과 함께 치매 관련 건강검사, 치매 선별검사, 치매인지도 검사, 우울 검사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까지 운영한다. 참가자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모집 기간은 5월 9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871-2974, 5)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옥 소장은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가족의 부양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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