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환자 쉼터 '내게 기대'가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쉼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6월까지 주 1회씩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들의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 음악, 걷기, 신체활동, 요리 등 인지 기능향상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비약물적 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돕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는 송영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센터 접근성 높이기에도 집중하고 있다.

연영미 보건소장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치매환자에게 송영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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