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그린 하모니' 합창단이 출범했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공무원 합창단 '그린 하모니' 창단식을 가졌다. 이 합창단은 김대희 부군수를 단장으로 41명의 단원으로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군 직원 합창단인 '그린 하모니 합창단'의 첫 공식 행사로, 이차영 괴산군수도 참석해 합창단 창단을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군은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정서 함양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군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합창단 참여 희망조사를 실시해 단원 40여 명을 모집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앞으로 시무식, 종무식 등 군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나 시설 및 민간단체에서 여는 행사에서도 공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람의 목소리가 지닌 각각의 개성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듯 괴산군 공무원들이 모여 합창을 통해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괴산 곳곳에 기쁨과 위로의 멜로디로 널리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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