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선진시민의식 개혁교육 및 새마을 운동제창 49주년 제9회 서산시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22일 서산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서산시새마을회(회장 이관석)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시장, 임재관 시의회 의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및 각 지회 회장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순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으로 이완복 새마을지도자서산군협의회 제2대 협의회장과 김동권 제4대 협의회장, 이상균 제7대 협의회장, 안상환 제8대 협의회장이 시지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관석 지회장은 “우리 새마을 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 아래 굳은 신념으로 최빈국에서 10대 경제국으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49주년을 맞아 더 높은 긍지와 사명감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생명 평화 공경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땀 흘려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어가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선진시민의식 개혁교육에는 서산시새마을회 초대회장을 지낸 조규선 전 서산시장이 ‘더 좋은 지도자란?’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조 전 시장은 특강에서 “더 좋은 지도자란 진정한 지도자로 주민의 삶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주민이 찾는, 주민이 꼭 필요한 지도자”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는 새마을 지도자분은 시대 가치를 창조하는 지도자로서 앞으로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드는 주역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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