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충청남도 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 부시장과 부군수, 도 실·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부지사 주재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과 충남형 초등돌봄센터 설치 계획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충남도의 교통문화와 안전지수 현황에 대해 이해하고 보행자의 교통환경 개선, 운전자의 교통안전 인식개선 및 도로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충남형 초등돌봄센터 설치에 대한 계획 보고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설정했으며 시·군별 협조 및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회의가 예산군에서 개최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와 시·군 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통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