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청주시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보은군청 사격팀이 50m 화약총 3자세 부문 단체1위(3470점)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개인전 2위(조진우·454.2점), 3위(김현준·441.6점)를, 50m 화약총 복사부문에서 단체전 3위(1821.2점), 10m남자 공기소총 부문 단체2위(1871.6점), 개인3위(김현준·227.3)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메달의 주인공들은 조진우(26), 김현준(27), 김혜성(32), 김용(25) 선수로 일명 어벤져스팀으로 불리운다. 조진우와 김현준 선수는 현 국가대표이고, 김혜성 선수와 김용 선수는 전 국가대표로 올해의 성적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모두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보은=박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