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최근 우즈베키스탄 국가지질자원위원회에서는 자국의 낙후된 지질자원 인프라와 광산지역에서의 재해예방 기술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추진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KIGAM)은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국가지질자원위원회를 방문해 중앙아시아 전 지역의 지질자원 정보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과 3차원 광산재해 예측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복철 원장과 우즈베키스탄 국가지질자원위원회 파르하도비치 위원장(Islamov Bobir Farhadovich) 등 양 기관 주요 핵심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2월 우즈베키스탄 국가지질자원위원회 사절단이 연구원을 방문해 우즈베키스탄의 지질자원 빅데이터 시스템 및 3차원 광산재해 예측 시스템 구축 협력 논의에 대한 후속조치로별도로 진행된 기술협력 워크숍과 함께 양 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국제공동연구와 자원개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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