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62명… 세종은 계획없어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국·공립유치원이 증설되면서 올해 유치원 교사를 추가로 임용한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각 시·도교육청은 이날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총 521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 2월 27일 사전예고한 510명보다 추가 선발인원이 11명 늘은 수치로 17개 시·도 중 세종과 경남지역은 추가 임용계획이 없다.

충청권에서은 62명을 뽑는다. 세부적으로는 대전지역 17명(일반 16명, 장애 1명), 충남은 18명(일반 16명, 장애 2명), 충북은 사전예고 때의 20명보다 7명 많은 27명으로 확정됐다.

공립유치원 비율이 높은 세종은 추가 선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선발하는 유치원 교사는 오는 9월부터 공립유치원에 배치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접수하며 1차 필기시험, 2차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를 거쳐 오는 8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자격은 유치원 교사자격증 소지자로 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일 전날까지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3급 이상의 성적을 소지해야 한다.

타 시·도와 중복지원은 불가능하지만 장애인 모집분야는 2개 시·도까지 중복지원을 할 수 있다.

윤희섭 기자·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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