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모스크바 국제미용 박람회(Intercham Moscow)’에 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파견해 89건의 수출상담 등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모스크바 국제미용 박람회는 올해 27회를 맞이하며 러시아와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시장을 커버하는 동유럽 최대의 미용전시회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진행한 이번 박람회에는 페이셜 피부관리 제품을 생산하는 ㈜스킨리더, 벌독을 이용한 피부관리 화장품을 개발하는 타임시스템㈜, 알로에 피부관리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매인 등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은 한국의 코스메틱 제품 우수성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대전시는 지역 지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 및 동남아, 중국과 일본, 중남미, 유럽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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