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 행사는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는다. 특수체육교사의 꿈을 가진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장애학생들과 함께 1박 2일을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MT에 참여한 장애학생은 10여 명으로, 지역 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장애학생과 함께 태극기 만들기 △유관순 열사 기념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역사교육까지 함께 이뤄졌다. 여기에 예년과 같은 미니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됐다.
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는 이밖에도 장애아동 체육교실, 지적장애 성인 통합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